[시선뉴스] 강승윤이 ‘꽃놀이패’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는 흙섬 탈출 특집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 SBS ‘꽃놀이패’ 방송캡처

멤버들은 '꽃'과 '길' 패를 들고 있는 멤버를 찾기 위해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는 등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섬을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서로 탑승권을 교환해가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이날 강승윤은 서장훈이 '꽃'패를 지니고 있다는 걸 듣고 유병재에게 '길'패를 내어주었다. 유병재는 "제게 '길'이 있다"라며 서장훈을 설득했지만, 서장훈은 유병재를 전혀 믿지 않았다.

서장훈은 강승윤이 여전히 '길'인지 알고 합체를 시도했지만 강승윤의 '꽝' 패를 본 서장훈은 절망했다. 그는 강승윤의 복수에 허탈하게 웃으며 "제대로 당했다"고 말했다.

앞서 강승윤은 지난달 방송분에서 서장훈 때문에 진흙길에 혼자 남아 취침을 한 후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한편 SBS '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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