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pro] 지갑 속 현금이 없어져가는 현실. 현금대신 카드가 자리 잡고 있죠. 하나는 체크카드 그리도 신용카드. (아! 교통까지 같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 그 중 신용카드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우리를 힘들게 하는 카드 중 하나이기도 하죠. 

약 10년 전인 지난 2007년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 일요판에서는 ‘세상을 바꾼 발명품’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신용카드는 어떻게 탄생할 것일까요?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신용카드는 1950년대 다이너스 클럽에서 최초로 발급됐습니다. 미국의 사업가였던 프랭크 맥나마(Frank X.mcnamara)는 자신의 주요고객들을 한 식당으로 초대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한 후 지불을 하기 위해 계산대로 간 프랭크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부딪힙니다. 지갑을 두고 온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날 프랭크는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카드를 만들었습니다.

프랭크는 그 식당을 찾아가 “앞으로 식사 비용은 이 카드로 계산 한 후 한꺼번에 지불하겠다”고 말 한 뒤 사용하게 됐습니다. 이후 이 카드는 미국 전역에 퍼지게 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969년 신세계백화점카드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원래 신용카드제도는 1세기전인 1894년1월 미국의 호텔 크레디트 레터 컴퍼니(Hotel Credit Letter Company)가 개발하였으며 1914년에 오늘날의 모빌 오일(MObile Oil)의 전신인 제너널 페트렐리움 코러레이션 오브 캘리포니아(General Petroleum Corporation of California)가 단골 고객들에게 외상 판매를 하기 위해 카드발급을 개시한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신용카드는, 1950년대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이 최초인 것입니다.

최근에는 가계빚이 늘고 경기 상황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신용카드 보다는 체크카드 사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적절하지 못한 신용카드 사용은 자제하는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