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 넷째주 시상식 모음입니다. 

1) 가짜뉴스
가짜뉴스는 기사 형식을 교묘히 빌려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유통·전파되는 허위 뉴스를 일컫는다.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내용이 많아 진짜 뉴스보다 되레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현재 주로 알려지고 있는 형태로는 내용이 가짜인 경우와 형식이 가짜인 경우이며 국내의 가짜뉴스 유통 중심은 페이스북, 다음, 네이버와 같은 SNS와 포털이다.

2)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이하 전경련)은 종합경제단체로 한국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되었고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전경련은 최초 1961년 ‘경제인 및 경제 각 부문의 연결을 도모하고 산업/경제 전반에 걸친 의견 종합 및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아울러 주요 산업의 개발과 국제경제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건전한 국민경제의 향상, 발전에 이바지 한다'라는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3) 도깨비책방
‘도깨비 책방’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영화·공연·전시 유료 관람권을 제시하면 책 한 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지난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돕기 위한 행사로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됐다. 현장에서 3만 부, 온라인 사이트인 서점온에선 2만 5천 부를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4) 도리안 그레이 증후군
도리안 그레이 증후군은 자신의 겉모습이나 육체에 근거한 극단적인 자존심에서 비롯된 사회‧문화적인 현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 나이가 들고 늙어가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정신질환이라 할 수 있다. 도리안 그레이 증후군은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에서 유래되었다.

5) 사슴사냥게임
‘사슴사냥게임’이란, 서로 협동하면 토끼보다 사슴 같은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제학 명칭으로 쉽게 말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는 의미이다. 사슴사냥게임은 18세기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이야기에서 비롯했는데, 한 사냥꾼이 토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잇속만 챙기려다 많은 사람들의 배까지 채워줄 수 있는, 즉 더 가치 있는 ‘사슴’을 놓친 부분을 꼬집는 개념이다.

6) 형사보상금
형사보상금은 수사, 재판 등에 의해 무고하게 구금을 당했거나 송사에 시달린 사람들이 향후 무죄판결을 받았을 경우에 신청할 수 제도이다. 이처럼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 즉 ‘청구권자’는 무죄재판이 확정된 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 무죄재판이 확정된 때부터 5년 이내에 형사보상금을 신청해야한다.

7) 워치도그
워치도그는 보다(watch)와 개(dog)의 합성어로 사전적 의미로는 감시견을 뜻하고 비유적으로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서 감시하는 행위를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워치도그는 ‘감시인, 감시기관’을 뜻하는 단어로 어떤 현상이 본래의 뜻에 어긋나게 행동 할 때 이를 감시하고 제지하는 위치와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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