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pro]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10월부터 2월까지가 제철인 삼치의 효능과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먹는(조리) 방법 
- 삼치무조림 : 소화를 도와주는 무와 몸에 좋은 삼치를 한꺼번에!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삼치무조림이다.   
- 삼치구이 : 삼치에 버섯과 허브 등을 함께 넣어 구워주면 고소함과 향긋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삼치구이가 된다. 
- 삼치스테이크 :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먹고 싶을 때, 삼치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자. 

▶ 기본정보 
구입요령 :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고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또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20℃~0℃에서 1개월. 
기타 : 삼치는 경골어류 농어목 고등엇과에 속한다. 한국, 일본, 하와이, 호주, 블라디보스토크 등에 분포하며 육식성으로 정어리, 고등어, 꽁치 등을 잡아먹는다. 

▶ 효능
① 다이어트 : 삼치는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이 높은 편으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② 고혈압예방 :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다. 
③ 어린이 두뇌발달 : DHA 라는 오메가 3 지방산이 100g당 1,288mg 수준으로 많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효과적이다.

▶ 손질법 
토막을 내어 소금구이를 하려면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배에 칼집을 넣어 내장부터 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포를 떠서 등뼈와 잔가시를 빼낸다. 

가시를 뺀 삼치는 소금을 뿌려 3~4시간 정도 둔다. 

소금물에 절여둔 삼치는 흐르는 물에 씻어 가제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 다음 껍질 쪽에 X자로 모양의 칼집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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