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모수진 인턴] 2017년 2월 20일~ 2월 24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라디오스타-공부의신’ 특집에서 뇌섹남녀들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MBC ‘라디오 스타’ 공부의 신 특집

22일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S대 출신 뇌섹남녀들이 출연해 ‘공부의 신’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는 서경석, 김정훈 같이 오랜만에 나와 반가운 얼굴과 요즘 뜨는 인물 강성태 심소영이 출연했다.

똑똑한 네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부법 및 암기법을 공개했다. 서경석은 “나는 단순 암기의 시대인 학력고사 세대다. 그래서 자신만의 연상 암기법을 만들었다. 1592년 임진왜란은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해서 ‘일오구이’다”고 설명했고, 4MC가 감탄을 자아내자 어깨를 으쓱했다.

강성태는 ‘공부의 신’답게 자신만의 공부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수능 컨디션을 조절하는게 중요하다며 수능 10전부터 수능 시간과 똑같이 공부했다”고 밝혔다.

심소영은 사진 찍듯이 외우는 포토그래픽 암기법과 뇌호흡 운동법을 전했다. 그는 대학 교수인 어머니가 “교과목 공부대신 주 1~2회 씩 기체조와 뇌호흡을 시켰다”며 뇌호흡 운동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두 번째 장면 tv조선 ‘강적들’ 전 남파공작원이 말하는 김정남 암살 사건

22일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실제 남파 간첩이었던 김동식이 출연해 김정남 죽음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남파 간첩 출신 새터민 김동식씨는 실제 1995년 우리나라에 침투한 뒤 체포된 남파 간첩이었다.

김동식은 김정남 암살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김정남 암살이 북한의 소행의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이유로 확실하다. 김정남을 죽여야 할 이유가 있는 국가가 북한 밖에 없다. 또 수법이 잔인한 것을 봐선 북한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해부터 이달 초까지 김정남에게 세 차례 이상 귀국하라고 했으나 김정남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회피하다 피살당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장면 MBC 드라마 ‘역적’ 이하늬 오열 장면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역적’에서 장녹수 캐릭터인 공화역을 맡은 이하늬가 길동역의 윤균상을 가슴에 묻고 연산군 김지석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선한 장녹수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하늬는 이날 사또의 만행으로 눈이 찔린 동료 기생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하늬의 오열 장면은 지켜보는 이들마저 아프게 만들었다. 오열 끝에 이하늬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장악원에 들어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악원에 들어가게 된 이하늬는 또 다른 운명의 남자 임금 융(김지석)을 만나게 됐다. 융을 차찬히 살피는 공화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주었다.

이번 한주는 드라마들의 강세가 펼쳐진 주이기도 하다.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 KBS 수목 드라마 김과장 등이 각각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주말에도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는 드라마들이 포진해있는 만큼 당분간 시청자들은 풍부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음 주는 어떤 장면이 주목을 끌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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