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SeMA, 서울시립미술관은 한불수교 130 주년을 맞아 경향신문과 공동 주최로 < 르누아르의 여인 > 展을 2016 년 12 월 16 일부터 2017 년 3 월 26 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개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시립미술관)

전 세계 30 여 국공립미술관과 사립미술관 및 개인 소장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의 작품 중 ‘여성’을 주제로 한 오리지널 작품만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전시 구성은 네 개의 테마로 나뉘어 르누아르 예술의 핵을 이루고 있는 여성 이미지를 특징적 분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시립미술관)

세 번째 테마 < 르누아르의 여인 > 에서는 공식적인 주문에 의한 초상화나, 주변 지인 혹은 신원미상의 여인 등의 모습을 통해 르누아르만의 독특한 붓터치로 묘사된 동시대 여인들의 형형색색으로 표현된 작품이 소개되며 , 네 번째 테마 < 누드와 목욕하는 여인 > 에서는 고전주의적 가르침으로부터 관능적이고 풍만한 여성 누드로 완성된 목욕하는 여인 연작을 통해 여체의 신비를 화폭으로 표현한 그의 여인상을 소개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시립미술관)

일상의 행복을 화폭에 담아내기 위해 동시대를 살았던 어린아이들과 십대 소녀를 마치 천상의 얼굴처럼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첫 번째 테마 < 어린아이와 소녀 >를 시작으로 두 번째 테마 < 가족 안의 여인 > 에서는 화가의 부인 알린 샤리고와 유모였던 가브리엘 그리고 뮤즈였던 데데의 모습까지 가족으로 함께했던 여인상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외에 전 세계 흩어진 많은 기록사진과 영상을 한자리에 모아 르누아르의 작업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는 많은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서울시립미술관)

■ 축제 <르누아르의 여인>
기간 : ~ 2017년 3월 26일
장소 : 서울시 중구 미술관길 30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소문동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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