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해 9월 5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가 시즌 1을 종영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전했다.

'꽃놀이패'는 '환승권' 개념이라는 독보적인 형식을 도입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전개됐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의 트레이드마크인 '꽃길'과 '흙길'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키며 트렌드와 화제성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출처/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

멤버들의 케미도 성공적이었다. '원년멤버'로 활약한 서장훈과 안정환은 '아재연합'의 대표주자이면서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웃음을 주었고, 조세호와 유병재는 각각 '조이사, '유갈량'이라는 캐릭터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게임만렙형아' 이성재와 '꼬마악마' 강승윤 그리고 '까칠이와 거칠이' 이재진과 은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특급 게스트들도 함께 했다는 점이다. 가수 비를 비롯해 아이유, 빅뱅 승리, 배우 임수향과 채수빈, 야구선수 이대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꽃놀이패'를 거쳐갔다.

이에 SBS는 '꽃놀이패'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해 시즌 1을 종영시키고 추후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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