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난달 5일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된 한화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28)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10단독 이종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 1회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출처/위키백과]

이날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구치소 생활을 하면서 많은 반성과 생각을 했는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저 때문에 고생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는 지난달 5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구속 기소됐다. 

김 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검찰의 혐의입증 취지에도 동의해 법정 공방이 벌어지지 않았으며, 재판은 10여 분 만에 끝났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8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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