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가 말레이 수사당국을 맹비난하고 있는 강철 북한대사에게 외교적으로 무례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은 “우리는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 수사 뒤에 누군가의 손이 있을 수 있다는 의심만 증폭시키고 있다”라며 말레이시아와 한국이 결탁했다는 근거없는 주장까지 폈다.

(출처 / 말레이시아 위키피디아)

이에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는 "북한대사의 발언은 전적으로 터무니없고, 외교적으로 무례하다고 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집 총리는 말레이 당국이 북한의 이미지를 훼손할 이유는 없다면서 말레이시아에서 범죄가 저질러졌으면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말레이 수사당국의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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