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프랑스 알자스)]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콜마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지로 유명한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사진 제공- 조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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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작은 베니스’라고 불리는데 시내에 흐르는 로슈 강을 작은 운하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콜마르가 위치한 알자스 지방은 포주 산지로 유명하다. 오래 전부터 포도주가 유명하여 콜마르는 포도주를 거래하는 중심 역할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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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포도주를 운송하는데 사용한 것이 바로 로슈 강 운하다. 근래에는 운하 주변이 관광지로 활성화 되면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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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르탱 성당을 포함하여 옛 건물이 많다. 튜더식 가옥들이 아담한 구시가지를 이루고 옛 도미니크회 수도원인 건물을 미술관으로 변모시킨 운터린덴 미술관은 콜마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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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콜마르를 걷다보면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것 같고, 동화 책 속 작은 소녀가 된 것 같은 감성이 돋는다. 프랑스 콜마르에 들려 잊었던 소녀 감성을 되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조은선'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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