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원·엔화 환율이 10% 하락하면 제조업체 수출액이 평균 2.4%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제조업체 120개사를 대상으로 엔화약세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업종별로 수출액 감소폭은 비금속광물(3.8%), 전자·통신장비(3.7%), 기계·전기장비(2.9%), 석유화학(2.7%) 등이 가장 컸다.

또한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률도 평균 1.1%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엔화약세는 채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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