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관악구)] 관악산은 심신단련을 위해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서울에서 등산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어  여유있는 날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 산세가 조금 험하기는 하지만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어렵지 않은 등산 코스로 알려져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당역 방면에서 관악산을 올라가다 보면 왼편으로 자리잡은 등산로 입구에 관음대장군과 관음여장군을 볼 수 있다. 마치 크게 웃는 것 같은 형상을 한 이 장승은 사이 좋게 관악산의 입구를 지키고 있다. 가만히 이 장승을 바라보고 있으면 옛 사람들의 예술적인 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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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을 제법 오르다 보면 바위에 꽂혀진 국기봉을 볼 수 있는데 보통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관악산의 국기봉을 기점으로 산행을 한다. 관음사 국기봉, 선유천 국기봉, 자운암 국기봉 등 호암산과 함께 총 11개의 국기봉을 목표로 산행을 완주하기 위해 관악산에 도전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각 국기봉을 방문하며 사진을 찍으면 산행을 추억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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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행 중 우수경관 전망대에 앞을 바라보면 서울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는 도시 모습은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속 시원히 뚫어준다.  맑은 날 뿐만 아니라 밤에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시의 찬란한 불빛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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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집에서 웅크리지 말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 관악산에 들러 서울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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