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음에도 병역에 의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군입대가 몇차례 보류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던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에서는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벌어졌지만 한 매체의 취재결과 드러난 사실은 소문과 달랐다.

소속사 UAA 관계자는 15일 이 매체에 "유아인이 골종양 진단을 받은 것이 맞다"며 "골종양 진단과 상관 없이 재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의 액션 신을 촬영하는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었다. 이어 영화 ‘베테랑’의 액션신을 촬영하게 되면서 부상은 더 악화되었고, 그는 항상 마사지사를 곁에 두고 다녔다고 한다. 이어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골 종양도 함께 발견된 것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3차 재검 판정 보류 당시 병무청 관계자는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와 상완골두내 낭종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유아인의 신체검사 등급은 재검 판정인 7급이다. 오는 3월 재검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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