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현지시간으로 13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세)이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당했습니다. 

김정남은 김정일의 맏아들로 한때 ‘황태자’ 대우를 받으며 후계수업을 해 왔지만 2001년 5월 일본 밀입국 사건 등으로 김정일의 눈 밖에 나 권력의 주변부로 밀렸습니다.

이후 김정남은 권력을 잡은 김정은을 두려워 해 마카오와 베이징 등지를 오가면서 도피성 해외생활을 해 오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자신이 권력을 장악하는데 방해물이 되면 고모부든 총참모장이든 가차없이 없애버리는 김정은. 권력을 쥔 뻐꾸기 새끼처럼 다음에는 누구를 제거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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