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요즘 20~30대의 가장 큰 고민은 취업, 연애 그리고 결혼일 것이다. 이런 문제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가꾸지 못하고 개인 취미 생활에 소홀해 지고 나아가서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에 새로운 대인관계 형성과 좋아 하는 취미활동으로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동호회가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회원수를 유지하고 있는 ‘2030 (대취모) 대구 취미문화공유 모임방’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30 대취모(줄임말)는 꿈과 사랑 정이 있는 대구 경북인들을 위한 친목 카페이다. 보통 한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일반 카페와는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취미문화 모임 커뮤니티다. 서로 부담없이 관심있는 대화, 관심있는 취미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임은 크게 정모와 신입모임이 있으며 소모임은 볼링, 와인, 유기견 봉사, 맛집벙개, 영화, 공연, 레포츠, 자전거, 독서, 영어, 미술, 등산, 골프, 배드민턴, 연극, 음악, 우크렐레, 애견, 기타, 사진, 댄스, 살사, 재테크 모임 등과 같이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1년에 한 두 번씩 싱글파티인 대구 경북인들의 커플 만들어 주기 프로젝트도 개최되고 있다. 그 외에 한달에 한 번씩 유기견 보호와 환경개선을 위해 유기견 봉사모임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30 대취모 동호회 모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대구인들의 건전하고 발전적인 문화취미 활동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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