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신민아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3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시간 여행을 하는 유소준(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소준은 송마린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보게 됐고,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송마린, 오늘 나는 저 여자의 운명을 바꿀 거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출처 / tvN ‘내일 그대와’ 방송캡처

유소준은 편의점에서 나온 송마린을 쫓아가 "저와 잠깐 얘기 좀 하자"고 요청했고, 송마린은 "과도한 관심 불편하다. 희롱당한 것 같아 기분이 안 좋다"며 거절했다. 그럼에도 유소준은 계속해서 송마린의 관심을 끌며 시간을 벌었다.

유소준의 노력으로 송마린은 교통사고를 피했다. 이후 처음으로 타인의 인생을 바꾼 유소준은 송마린의 생각에 사로잡혔다.

결국 그는 지하철 안에서 송마린을 다시 만났다. 유소준은 송마린을 붙잡고 “인연인가 보다”며 말을 걸었다. 

유소준은 남영역에서 송마린을 따라 내려 “술이나 한 잔 하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마린은 그를 뿌리치며 “저 자식, 옥장판 파는 놈 아니냐”고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일 그대와’(허성혜 극본, 유제원 연출)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의 피해 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도깨비’ 후속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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