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수많은 농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2016-2017 프로농구. 하지만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농구를 좋아 하는 사람은 물론 농구를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볼 수 있는 <친절한 농구백과>와 함께 2016-2017 프로농구를 즐겨보도록 하자. 이번 순서는 ‘농구 선수 드래프트’이다.

 

★ 농구 선수 드래프트

드래프트는 무엇인가요?
-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각 팀이 뽑고 싶은 신인 선수를 지명하는 것

드래프트는 왜 하는 것인가요?
-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큰 재미는 새 얼굴들이 꾸준히 등장한다는 점.
- 신입 선수 :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에게 기회가 됨
- 고참 선수 : 새로운 동기부여가 됨
- 외국선수를 대상으로 한 드래프트도 진행

2016년 드래프트는 어떻게 진행 되었나요?
- ‘지명순위’ 추첨 순에 따라 지명
⇛ 1라운드 모비스-SK-전자랜드-삼성-LG-kt-동부-KGC-KCC-오리온 순으로 지명
⇛ 2라운드부터는 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

2016년 드래프트 시 눈길을 끄는 점은 무엇인 가요?
- 1순위 지명 모비스 : ‘이종현 선수’ 지목
이종현 :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수비 능력과 골밑 장악 능력. 모비스는 약점이었던 높이를 보강할 것으로 보임

- 2순위 지명 SK : ‘최준용 선수 지목
최용준 : 2m가 넘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까지 갖춰 완성형 선수로 꼽힘

- 3순위 지명 전자랜드 : 강상재 선수 지목
강상재 : 2m가 넘는 장신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다소 선수층이 얕은 전자랜드에 큰 보탬이 될 전망

※이종현, 최용준, 강상재가 2016년 드래프트 '빅3'로 꼽혔던 자원

드래프트관련 제도는 무엇이 있나요?
- 보상선수제도 : 영입하려는 선수의 원 소속팀에 보상선수를 내주는 것. 돈이 많은 팀이 스타들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정
- 연고지 우선지명권 : 구단이 위치한 지역의 스타를 지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예) LA 지역의 프로 팀이면 LA에 있는 대학 스타 한 명을 지명할 수 있는 것

이상 ‘2016-2017 프로농구’ 맞이, <친절한 농구백과>에서 ‘농구 선수 드래프트’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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