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모수진 인턴기자]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의 라이벌 금영의 아역으로 나왔던 소녀를 기억하는가? 동그란 이마와 큰 눈으로 어린 금영이를 연기하던 소녀가 폭풍성장하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아츄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바로 여배우 이세영이다.

▲ [출처/ MBC 대장금 방송화면]

시청률이 35%를 육박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이세영이 출연하고 있다. 특히 아츄커플로 인기를 끌며 배우 현우와 함께 극을 이끄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배우 이세영은 아역배우와 똑같은 외모로 변함없는 ‘예쁨’을 과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전학 갔던 학교가 여고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학우들이 전학 온 이세영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는 후문도 있을 정도로 어린 시절 내내 예뻤음을 알 수 있다.

▲ [출처/ 이세영 SNS]

극중 이세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 역을 맡고 있다. 아츄커플로 사랑을 받으면서 극의 후반으로 갈수록 배우 현우와 이세영의 비중은 높아졌다. 드라마 속에서도 아츄커플이 나올 때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깔리는 러블리즈의 ‘아츄’와, 이세영만의 시그니처 포즈&효과음이 있을 정도로 제작진들의 지원을 얻고 있다.

▲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SNS]

대장금으로 얼굴을 알렸던 2004년 이후 이세영은 아역시절 영화 ‘아홉살 인생’,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 등의 작품 활동을 했다. 성인이 된 후 성인연기에 도전하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아역시절 만큼 큰 유명세를 치르진 못했다. 그러던 중 그녀가 25살이 되던 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만나며 아역시절 이후에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출처/ 이세영 SN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당초 50회작이었지만 뜨거운 인기에 4회 연장이 확정된 상태다. 2017년 2월 26일 마지막 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가 어떤 전개로 마무리될지 더불어 이세영을 어떤 작품에서 만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 [출처/ 이세영 SNS]

참고로 이세영은 이하늬, 산다라박, 이세정과 함께 ‘겟잇뷰티’의 새 MC가 돼 2월 19일부터 방송된다. 인기 뷰티 프로그램 진행 자리까지 맡은 그녀는 이번 계기가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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