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오늘(18일) 오후 2시 10분쯤 종료됐다. 심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시간가량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번 심문 내용과 수사 기록을 토대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날 밤 늦게 혹은 내일 오전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서울중앙지방법원 [출처 / 위키백과]

한편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부회장 영장심사와 관련해 “구속영장의 기각ㆍ발부와 큰 상관없이 다른 대기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다시 법원에 청구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단계에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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