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건조한 겨울날씨로 인해 요즘 피부보습 등이 필요한 계절이다. 올 겨울에 이런 피부보습과 관련해서 뜨고 있는 식품이 바로 시어버터다.

 

시어버터는 오랜 옛날부터 아프리카 등지에서 아토피, 염증, 피부 갈라짐, 건조함 등에 특효약으로 쓰여왔다. 고대 이집트의 여왕인 클레오파트라 역시 사막의 건조함을 시어버터로 이겨냈다고 하며 사막에서 시어버터는 ‘여인의 금’이라고도 불린다.

이렇게 화장품 원료로 유명했던 시어버터가 최근에는 먹으면 더 좋은 ‘착한 지방’으로 각광받고 있다. 원료 수입원인 (주)광일 관계자에 의하면 시어버터는 오메가3,6,9 불포화지방산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및 식물스테롤이 풍부하다. 코코넛오일과 비교하면 불포화지방산(오메가3,6,9) 함량은 더 높고, 콜레스테롤 방패로도 불리는 파이토스테롤(식물영양소) 함량도 높으며, 포화지방산 함량은 낮다.

시어버터에 풍부한 파이토스테롤은 식물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데 체내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나쁜 지방(LDL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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