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기술 동향 및 시장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2017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 (AUTOMOTIVE WEIGHT REDUCTION TECHNOLOGY FAIR)’이 개최된다. 2회차를 맞이한 이번 자동차 경량화 전시회는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 2전시장 7, 8홀에서 치러지며 마이스포럼이 주관한다.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의 주요 출전품목은 △경량화 재료 및 부품(탄소섬유복합재료, 섬유강화플라스틱, 경량클래스, 고무, 섬유강화금속, 접합재료 등) △경량화 가공기술 성형장비(성형가공기, 성형기술, 레이저용접기, 재료 혼합기술 등) △분석 및 검사장비(고무, 플라스틱, 열상카메라, X-Ray, 비파괴검사장비 등) △소프트웨어 기술(경량화 설계기술, 시험/계측 시물레이션 기술 등) 등이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소재∙부품∙장비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계획을 알렸다. 소재업체로는 일광폴리머, 근영실업, 불스원신소재 등이, 부품업체로는 서한산업, 장원테크, 한국이구스 등이, 장비업체로는 아이피지포토닉스코리아(이종접합레이저), 크라우스마파이(사출장비),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알루미늄용접로봇) 등이 참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또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전북기업관에 출전하며, 수송기기 경량소재 부품응용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2017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 포럼’이 동시 개최돼 관련업체 실무자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에는 △탄소섬유 복합재(CFRP) 가공시스템 기술 개발 및 이종접합 기술 세미나 △고효율 자동차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 활용(적용)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고효율 자동차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 활용에서는 복합재료 성형을 위한 SMC 및 RTM Coupling 해석(이티에스소프트(주) 이돈규 이사), 자동차 경량화 융합 부품소재기술 전망(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이천 선임연구원),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섬유강화복합재 개발 동향(롯데케미칼 고영관 수석연구원) 등 발표가 마련됐다.

16일에는 △한-EU 자동차 경량화 기술 고도화 포럼이, 17일에는 △차세대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 기술 개발 세미나가 이어진다. 차세대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열제어를 위한 나노소재의 역할(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센터장), 미국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및 인증 관리(㈜웨비오 진성민 부장), 차세대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 및 표준화 동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성행 실장)이 발표된다.

한편 2017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과 함께 ‘자동차 고기능 플라스틱 기술 특별전(AUTOTMOTIVE HIGHLY-FUNCTIONAL PLASTIC TECHNOLOGY)’, ‘자동차 고기능 접착∙코팅 기술 특별전(AUTOMOTIVE COATING TECHNOLOGY)’이 동시에 개최된다. ADVANCED TECH KOREA도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모든 것을 조망할 수 있는 ‘2017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은 사전등록 시 ADVANCED TECH KOREA와 함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시 사무국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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