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중구)]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가 2016년 11월 9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박물관에서 개최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 즉 문화로 세상을 바꾸고 좀 더 나은 삶의 방법을 찾고자 했던 이상주의자들의 만남에 깊은 뜻이 있다. 또한 시대가 겪은 아픔을 문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염원이 이 시대에도 살아 숨쉬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이번 전시는 조선 중기화단의 대가 연담 김명국과 조선 남종화의 대가 현재 심사정의 대표작들과 함께 조선 후기의 호생관 최북의 산수화 및 인물화 그리고 조선 말의 대표적 화원화가 오원 장승업의 작품 들을 출품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도 28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VR 미디어를 활용한 작업 [보화각]이 소개된다. 더불어 작품들의 연관성에 깊은 의미를 두어 작품 간에 연결을 보여준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는 밝은 예술들의 숨결을 음미하면서 세계를 즐겁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낙천적이었던 옛 사람들과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이 그린 밝은 미래를 엿보고 싶다면 이번 전시를 방문해보자.

■ 전시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문화로 세상을 바꾸다>
기간 : 2016년 11월 9일 ~ 2017년 2월 5일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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