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前 프로농구 선수인 방송인 서장훈 씨가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452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기부금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서장훈은 “방송을 시작한 후 뜻하지 않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의지할 곳 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 친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JTBC '아는 형님'>

서장훈은 2013년 프로농구 선수를 은퇴하며 2억 원을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선수생활 동안 심장1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서장훈은 프로농구 선수에서 은퇴 후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 ‘꽃놀이패’, JTBC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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