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이정선 pro] 2015년 기준 해외여행을 간 인구는 약 1,900만 명 정도, 2016년은 2,0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해외여행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렵게만 느껴지는 호텔용어들. 호텔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제대로 즐기기 위해 알아두면 좋을 호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다.

 

1) 입실
■ 디파짓(Deposit)
호텔 예약 시, 투숙객에서 요청하는 일종의 보증금 또는 계악금. 서비스를 받았거나 기물 파손에 대한 금액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 체크인 시 하루치 숙박 요금을 기준으로 미리 가결하는 것.

■ 바우처(Voucher)
호텔 예약 시 예약이 확정되었다는 증명서 또는 예약 확인증. 대부분 예약 후 이메일을 통해 전자 바우처 형식으로 발송.

■ 인보이스 (Invoice)
호텔 룸이나 투어 예약시 금액 대한 청구서.

■ 배기지 택(Baggage Tag)
체크인 전/후 호텔에 짐을 맡겼을 때 주는 택. 짐을 찾을 때 자신의 짐을 확인하는 증표로 잃어버리지 말 것.

2) 서비스
■ 컨시어지(Concierge)
호텔 시설 안내에서부터 각종 문의사항에 응대하는 서비스. 관광지, 정보는 물론 공연티켓, 렌터카 등의 예약을 대행함. 호텔마다 서비스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 필수.

■ 컴플리멘터리(complimentary)
호텔 홍보용으로 투숙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객실 내 생수, 커피, 차 등의 물질적 서비스. 줄여서 Comp이라고도 함. 컴플리멘터리 외 음료는 유료이므로 꼭 확인할 것.

■ 어매니티(Amenity)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 제공되는 부가적인 서비스로 호텔 안에 기본으로 배치된 샴푸, 린스 등 무료 소모품 및 서비스 용품.

■ 슬립 아웃(Sleep Out)
객실을 예약한 고객이 짐과 옷만 나누고 취침을 하지 않은 경우.

■ 데이 유스 (Day Use)
체크아웃 후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일정 시간 호텔을 이용하는 것. 우리나라의 대실과 비슷한 개념.

■ 턴 다운 서비스 (Turn Down Service)
취침 전 객실을 한 번 더 청소해주는 서비스.

■ 메이크업 룸(Make Up Room)
객실을 청소하거나 정리하는 것으로 비슷한 말로 하우스 키핑(House Keeping)이 있음. 외출 시 청소를 원할 때 ‘Make Up Room’이라는 고리를 이용함.

■ DND (Do Not Disturb)
메이크업 룸과는 반대의 의미로 객실을 청소하거나 정리하지 말아달라는 요청.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려고 할 때 Do not Disturb 고리를 이용함.

3) 식사
■유럽식 아침식사(Continental Breakfast)
시리얼과 빵 등 크게 조리가 필요하지 않은 음식.

■미국식 아침식사(American Breakfast)
계란, 베이컨 등 조리된 음식.

■ 풀 보드(Full Board)
투숙 기간 내 조식, 중식, 석식 식사를 모두 제공하는 것.

■ 하프 보드(Half Board)
조식 외에 한 끼의 식사를 더 제공하는 것. 보통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 추가로 이용.

■ 올 인클루시브 (All Inclusive)
호텔에서 제공되는 식사, 음료 및 부대시설 등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고급 휴양 시설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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