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고용노동부가 5월 첫째 주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9일 고용노동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정부차원의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가 있었거나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노동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 있는 5월 첫째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이 보도되자 고용부는 “5월 황금연휴 관련 보도내용은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시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할 때, 과거 사례와 같이 노사대화 등을 통해 5월 이전 토요일(휴무일) 근무 후, 5월초 휴일 중간중간에 대체휴일을 사용하도록 하여 휴일이 이어지도록 하면 소비 진작 등을 위해 좋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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