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현대인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체력적으로 지치기 쉽다. 이럴 때 우리는 보양식으로 원기와 활력을 보충하기도 한다. 이럴 때 제격인 음식이 바로 한창 맛이 오를 때로 오른 굴이다. 굴의 훌륭한 영양가는 널리 알려져 있고, 과거부터 대표 카사노바 인물들의 기호 식품이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굴은 보통 9월~4월에 즐기는데 날씨가 추울수록 맛이 좋아져 한창 겨울인 요즘 그 맛이 최상을 자랑한다. 바다의 향과 영양이 가득한 싱싱한 굴은 회로도 그만이지만 찌거나 굽고 튀겨 먹으면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굴의 뛰어난 영양 성분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중 굴이 스테미너 음식으로 불리는 이유는 굴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연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와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나폴레옹, 비스마르크 등 많은 정열적인 위인들도 굴을 즐겼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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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굴은 철분과 구리도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 저하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굴은 피부 건강에까지 효능이 있어 그야 말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굴은 함께 곁들이면 더욱 좋은 식재료가 있는데, 바로 레몬이다. 레몬의 비타민 C는 굴에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하므로 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다.

추위에 움츠러드는 겨울, 영양가 풍부하고 맛있는 굴을 먹고 활력을 되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굴을 먹는다면 사랑이 더욱 돈독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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