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다자인 이정선 pro] 수많은 농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2016-2017 프로농구. 하지만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농구를 좋아 하는 사람은 물론 농구를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볼 수 있는 <친절한 농구백과>와 함께 2016-2017 프로농구를 즐겨보도록 하자. 이번 순서는 ‘드리블’이다.

 

★ 농구의 드리블
농구에서 드리블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 라이브 볼의 움직임
▶ 볼을 컨트롤하고 있는 선수가 던지거나, 탭을 하거나, 코트에 굴리거나 또는 백보드를 향해 의도적으로 던지는 행위

농구 드리블만의 규칙이 있나요?
- 선수가 동시에 양 손으로 볼을 터치하거나 또는 한 손이나 양 손에 머무는 경우 끝남
- 드리블 중에 볼을 공중으로 던지고 볼이 그 선수의 손에 다시 닿기 전에 코트나 다른 선수에게 닿으면 허용
- 볼이 선수의 손에 닿아있지 않으면 그 선수는 제한 없이 스텝을 움직일 수 있음

드리블과 혼동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구분하나요?
- 연속적인 야투(슛)
- 드리블의 시작이나 끝에 볼을 *펌블하는 것
- 다른 선수 근처에서 볼의 컨트롤을 얻기 위해 볼을 탭하는 것
- 패스를 쳐서 볼의 컨트롤을 얻는 것
-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에 위배 되지 않고, 볼이 코트에 닿기 전 한 손에서 한 손으로 토스하거나 또는 한 손이나 두 손에 머물도록 하는 것

*펌블 : 선수가 볼을 놓쳤다가 다시 컨트롤하게 되는 것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 : 공을 가진 선수가 3발 이상을 걸을 경우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에 해당

드리블의 기술은 무엇이 있나요?
- 콘트롤 드리블 : 일명 로우 드리블이라고 함. 수비가 밀집된 지역에서 볼을 보호하거나 앞으로 나가기 위해 사용
- 스피드 드리블 : 리바운드 한 선수가 빈틈을 돌파해 빠르게 상대의 바스켓 향해 드리블 하는 것. 노마크 찬스일 때 많이 사용
- 리버스 드리블 : 수비선수가 볼을 *오버 플레이 할 때 사용
*오버 플레이 : 상대편을 방어할 때, 그 선수가 자신이 의도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과장된 동작으로 유도하는 플레이

- 체인지 오브 디렉션 드리블 : 드리블하는 선수가 진행로 방향을 바꿀 때 사용
- 체인지 오브 페이스 : 완급을 붙인 드리블. 드리블을 진행하다 수비 측 선수가 다가왔을 때 사용.
- 인사이드 드리블 : 발의 안쪽을 이용해 볼을 전방으로 밀어내면서 상대방에게 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페인트 기술
- 아웃사이드 드리블 : 발의 바깥쪽을 이용해 볼을 전방 좌우로 밀어내면서 상대에게 볼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페인트 기술
- 에어 드리블 : 공이 손에서 떠난 다음 그 공이 마루에 닿기 전 다시 공에 접촉하는 것.
⇛ 그 외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다양한 드리블이 구사됨

이상 ‘2016-2017 프로농구’ 맞이, <친절한 농구백과>에서 ‘드리블’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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