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춘천)]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인 청평사는 고려 시대 정원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도착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오봉산 자락에 안겨 있는 청평사를 볼 수 있다.
청평사의 선종 때 이자현이 관직을 버리고 이곳에 들어와 문수원이라 이름 짓고 선을 즐긴 곳으로 주변 호랑이와 이리가 사라져 평화롭게 되었다 해서 청평사라 불렸다.
또한 청평사의 풍경은 계곡이 수려하여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7m 높이의 아홉 가지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가 있다. 그밖에 청평사 고려 정원 영지, 청평사 회전문, 3층 석탑 등이 있다. 이곳을 계속 오르면 오봉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수려한 계곡을 감상하며 산책하듯 갈 수 있다.
추운 겨울 답답함 도심에서 벗어나 바람을 쐬고 싶다면 오봉산도 오르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혼이 담긴 사찰 구경도 할 수 있는 청평사로 여행 가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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