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주택 대출 규제 전면 확대

[시선뉴스 인턴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월 2일에는 국민은행이 주택 담보 대출 기준을 강화시키는 공문을 내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소득에 따라 대출액을 제한하는 규제를 전국 모든 지역, 모든 주택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내렸습니다. 이전까지 대출 규제를 투기지역 내 6억 원이 넘는 주택에만 적용해왔던 것에 비해 대출 기준이 높아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국민은행이 대출 기준을 강화하게 되면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집이 필요한 서민들이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대출 문은 더 좁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