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R·VR 솔루션 전문기업 컴버스테크가 12월 21일부터 3일간 열렸던 국내 최대규모 통합 마케팅의 장 ‘2016 앱쇼 코리아’에 참가하여 기술력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통합 마케팅의 장인 ‘2016년 앱쇼코리아’는 총 112개 업체가 참가 하였으며 3만 5천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컴버스테크가 보유한 수많은 AR/VR, IoT(사물인터넷) 분야 아이템 중,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됐던 다음 3가지 아이템은 ‘애니키퍼’, ‘스마트 e-Book 솔루션’, ‘실버가상체육시스템’이다.

 

분실방지와 위치추적 솔루션인 ‘애니키퍼’는 물건의 분실 및 도난이 발생했을 때 자동적으로 사용자에게 신호나 알람을 전송하여 분실 및 도난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솔루션은 불안정한 블루투스 신호로 오작동이 잦고, 특정 거리를 벗어나 블루투스 신호가 끊어졌을 때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미 분실 및 도난 이후 인지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컴버스테크의 ‘애니키퍼’는 이러한 두 가지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 또한 GPS를 결합하여 원거리는 물론 실내추적까지 가능하고 다수의 단말기 간 송수신 역할도 가능하여 많은 물품들을 한 번해 관리할 수 있는 강점도 있다.

 

컴버스테크의 ‘스마트 e-Book 솔루션’은 기존의 전자책 플랫폼이 제공하지 못하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솔루션이다. 전자책임에도 실제 종이책을 넘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Page Flipping’, 앞뒤 페이지를 오가며 읽을 수 있는 ‘Finger BookMarking’ 등 7가지 핵심특허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카이스트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들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아마존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기술 로열티를 제안 받았으며, 뉴욕타임즈와 로이터통신 등 국내외 유수의 언론을 통해 소개 되었다고 한다.

현재 컴버스테크는 기존 스마트 e-Book 솔루션에 AR(증강현실)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e-Book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교육부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의무화되는 디지털교과서의 개발 목표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적용한 실감형 교과서’인 만큼 컴버스테크의 차세대 ‘AR융합 스마트 e-Book’은 디지털교과서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e-Book에 사용될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컨텐츠 업체들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컴버스테크의 ‘실버가상체육시스템’은 학생용 ‘가상체육시스템’을 실버세대 전용 컨텐츠로 재구성한 서비스로 실버세대들의 신체 및 두뇌활동에 맞게 ‘요가’, ‘댄스’, ‘치매예방 게임’등 재밌고 다양한 컨텐츠들로 구성됐다. ‘실버가상체육시스템’은 자체 특허기술을 이용, 화면 속의 아바타와 나의 동작을 연동시켜 흥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게임형 가상 운동 시스템으로 ‘댄스 따라하기’, ‘치매예방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시초기임에도 제품의 입소문만으로 이미 50개 이상이 선주문 들어왔다고 한다. 업체 측 관계자는 “마을회관, 요양원,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실버센터 등이 핵심 수요처가 될 것”이라며 실버세대가 늘어난 미래 마을의 새로운 트렌드로 ‘실버가상체육시스템’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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