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한해가 마무리 되는 오늘. 매년 다사다난했다고 말 하며 마무리되는 한해지만, 올해는 유독 떨쳐버려야 할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한해를 잘 시작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러 갑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를 통한 연말연시 목적지 검색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인기있는 해넘이 해돋이 명소 톱20을 발표했는데요. 빅데이터로 본 해돋이 명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출처 - 시선뉴스DB

우선 일출과 일몰의 개념을 알아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며,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합니다. 

▶ 2016년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
2016년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 40분까지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셋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습니다.

▶ 2017년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2017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이어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해돋이 명소
해돋이 명소는 부동의 1위는 정동진(강원도 강릉)입니다. 이어 ▲호미곶(경북 포항) ▲경포대(강원도 강릉) ▲주문진항(강원도 강릉) ▲왜목마을(충남 당진) ▲간절곶(울산 울주) ▲낙산사(강원도 양양) ▲소래포구(인천 남동구) ▲해운대해수욕장(부산 해운대) ▲보리암(경남 남해) 등이 차지했다. 10위권 내 명소는 대부분이 동해안입니다.

여기에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와는 무관하게 ▲전주한옥마을 ▲아침고요수목원 등은 전체 순위에서 상위권에 포함됐으며, ▲죽도시장은 호미곶 인근에 위치해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11위에서 20위까지는 ▲강구항(경북 영덕) ▲궁평항(경기 화성) ▲대포항(강원 속초)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 ▲대부도(경기 안산) ▲속초해수욕장(강원 속초) ▲꽂지해수욕장(충남 태안) ▲동명항(강원 속초) ▲남산타워(서울 용산) ▲태종대(부산 영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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