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상승률 세계 최하위권으로 한 해 증시 마감

[시선뉴스 인턴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2월 28일에는 한 해의 마지막 주식 거래일로 코스피 지수가 1430선을 회복하며 마감됐습니다.

2006년 코스닥과 코스피의 주가지수 상승률은 3.99%에 그쳐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44개 주요 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41위에 머물렀고 코스닥 지수는 13.6% 떨어져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대비해서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외국인이 큰 폭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