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심상치않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현재 대부분 한 자리 수에 그치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 시장은 연 25~7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29억6000만달러에 불과했던 인도네시아 시장의 스마트폰 매출액은 지난해 96억7800만달러로 급증했고 내년 인도네시아 시장의 스마트폰 예상 매출액은 103억6400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엠코어컴퍼니는 인도네시아 시장공략을 위해 자회사인 ㈜모블리게이션에서 개발한 모바일 브라우저를 바탕으로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제조사 "폴리트론(Polytron)” 스마트폰에 탑재될 브라우저 개발에 착수했다. ㈜모블리게이션은 이미 국내에서 국내최초 광고차단 모바일 브라우저인 팀버 브라우저로 기술력과 서비스로 인정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제조사 "폴리트론(Polytron)” 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기종에서는 ㈜모블리게이션에서 개발한 새로운 브라우저가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인도네이사 스마트폰 사용자는 전체 인구 3억명중 8000만명에 달하며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돼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에서의 브라우저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준모 ㈜모블리게이션 대표는 “국내시장은 좁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선택했고 차후 인도네시아 광고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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