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5차 청문회에서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의 답변이 화제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조여옥 대위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 [출처/ 픽사베이]

이날 청문회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대위에게 "4월 16일 얼굴이 어떻게 보이냐? 왜 조여옥 대위는 정상적인 얼굴로 보냐? 16일날 대통령 본적 있냐?"며 "관저에서 저녁에 주사 놓은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 대위는 "많게는 일주일에 한 두번, 한달에 한두번도 있다"고 대답했다.

조 대위는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가글에 대해서는 "가글은 인후통시 사용하는 약이다"라며 "미국에서는 홈스테이를 했다. 홈스테이에서 3~4일 묵었고 D 호텔에서 묵었다"고 밝혔다.

그후 안 의원은 "조대위가 그 사진을 올려서 제가 그 호텔에서 묵었다. 다섯달 동안 3번을 거취를 옮겼다"며 "조 대위와 같이 최근까지 같이 있던 한국 남자 장교는 누구냐"고 질문했다.

조 대위는 "짧게 나온 의무 병사였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한 조 대위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결정은 언제 났냐? 당시는 왜 의무동에 있다고 했냐?"는 물음에 "인수인계 기간이라 기간을 혼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이 "오찬 뒤에 어디로 갔냐"고 묻자, 조 대위는 "집으로 갔다. 17시 30분 경이다. 집에는 8~9시에 도착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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