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안녕하세요 무비레시피 박진아입니다.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브죠. 올해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라 예년에 비해 짧은 연휴라 아쉬움이 큰데요. 그래도, 알차게 보내야 겠죠. 크리스마스 특집 무비레시피!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와 씽, 2편을 요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영화는 로맨스코미디의 바이블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세 번째 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누가 뭐래도 로맨스코미디죠~ 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열정과 애정편을 마지막으로 15년 만의 오리지널 멤버들이 모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두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낸 브리짓 존스. 덜컥 임신이 됐는데, 아이의 아빠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황당하고도 당혹스러운 이야기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두 번째 영화 ‘씽’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아주 흥겨운 애니메이션인데요.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영화 속에서도 펼쳐집니다.

영화 씽은 귀여운 캐릭터는 기본이고, 내로라하는 헐리우드 배우들의 참여가 돋보이는데요.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등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숨겨진 노래실력까지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흥겨움을 책임 져줄 두 번째 영화 ‘씽’을 요리합니다.

◀에필로그▶

15년 만의 찾아온 브리짓 존스는 남녀간의 사랑만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녀가 든 나이만큼 바뀐 삶을 둘러싼 관계들에 집중하죠. 존스의 임신을 통해 이 시대의 싱글맘과 워킹맘을 대변하기도 하고 게이 남자친구와 동거하는 브리짓 존스의 친구를 통해 동성애에 대한 시선을 환기시켜주기도 합니다. 내가 꿈꿨던 인생과 조금 다른 삶을 살아도 행복할 수 있음을,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서툰 인생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죠. 

 

‘노래’ 라는 매개체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모인 영화 ‘씽’의 친구들.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다보면 어느 새 들썩들썩 어깨춤을 흔들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거액의 상금을 타기 위해 참여한 오디션이지만, 이들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되죠. 당신의 크리스마스를 좀 더 즐겁게 해줄 두 편의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와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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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이연선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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