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야생꽃차·다류·천연발효식품 제조회사 ‘자연그리고우리’(대표 박영현)가 도라지뿌리차, 비트차, 황정차, 우엉차 등 14종의 유기농 차를 1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우리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이 제품은 유기농법으로 기른 야생꽃차와 뿌리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차로, 고운 빛의 색감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015년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전시 전통차 부분에서 개인전 금상, 2016년 단체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차 분야에 조예가 깊은 박영현 대표가 직접 만든 차를 본격적으로 브랜드화해서 선보이는 것이다. 경남 함양에 가공공장을 마련했다.

박 대표는 올해 경남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창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보기에도 건강에도 좋은 차테라피 분야의 전망을 인정받아서 시니어기술창업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내가 마시는 차를 고객도 마시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는 전 제품을 유기농만 고집한다. 차의 빛깔이 너무 예뻐서 혹시 인위적인 무언가를 넣지 않았을까 하는 오해의 시선도 받은 적이 있는데, 이건 천연 재료 고유의 색”이라면서 “고객들이 커피 말고 우리차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