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아버지 김명수의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제보자가 등장, 좀처럼 진척 없던 왕지혜의 자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오늘(12일) 방송될 “사랑은 방울방울” 10회에는 어렵사리 결혼한 만큼 더욱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방울(왕지혜 분)과 동준(강동호 분)의 따뜻한 일상이 담긴다.

여기에 목숨 걸고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동준의 어머니 순복(선우은숙 분) 역시 싹싹하고 야무진 방울을 보며 차츰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 사진출처 / SBS

그렇게 방울은 동준 가족의 일원으로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중, 낯선 이의 전화 한 통을 받고 곧장 대천으로 향한다. 아버지 장호(김명수 분)의 뺑소니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가 등장한 것이다.

이번 만남은 뺑소니 사고의 결정적 단서를 얻는 계기가 되지만, 방울과 동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시련을 불러오게 된다.

한편, 유전적인 심장 질환 발병으로 기증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게 된 우혁(강은탁 분)은 설상가상 갑질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에 빠진다. 레스토랑 종업원과의 실랑이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게 된 것.

진범 채린(공현주 분)이 미국으로 도피한 상황에서 제보자의 등장이 어떤 반전을 불러올지, 또 제보자와의 만남이 방울-동준에게 얼마나 모진 시련을 드리우게 될지는 오늘(12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될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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