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 전신)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정 망가뜨리고 도망 중인 우병우를 현상 수배한다”면서 공개수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우병우 현상금 펀딩 계좌를 공개했다. 이어 “펀딩은 (우병우를) 잡을 때까지 쭉 가고 액수는 날마다 공개한다”며 “공공의적 잡을 때까지 계속 고고씽~!”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정봉주 전 의원 SNS)

현재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현상금은 1,100만 원이 된 상황이다.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각각 500만 원씩 현상금을 내놓았으며,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도 100만 원의 포상을 걸고, 현상수배에 동참했다.

한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가족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이에 정치권과 누리꾼들이 이례적으로 합심해 ‘우병우 찾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송달된 기점으로 보면 우병우 전 수석은 자취를 감춘 지 16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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