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턴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MBC뉴스)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2월 10일에는 포상금제가 도입된 후 처음으로 국가청렴위원회에 부정부패를 신고한 2명에게 포상금 3천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포상금제는 부패행위 신고를 통해 국가나 공공기관이 비록 금전을 회수하지 못 했더라도 공익에 기여한 공로가 크면 5천만 원 이내에서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청렴위원회는 군부대 물품 납품권을 특정업체에 밀어준 대가로 업체에서 허위 납품서를 만들게 해 2천여만 원을 챙긴 모 군부대의 부패행위를 신고한 이에게 포상금 2천5백만 원, 초등학교에서 시설물 공사를 무면허 업자에게 맡겨 부실공사를 부르고 공사비를 부풀려 리베이트를 챙긴 학교 관계자들을 고발한 이에게 5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부패행위 신고 포상금제가 도입된 지난 해 7월 이후 첫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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