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진짜 겨울을 알리는 추운 날씨. 영하권의 날씨는 기본이고 바람은 매정하리만큼 날카롭게 붑니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할 수 있기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계절. 몇 가지 포인트만 꼭 기억하도록 합시다.

 

1. 피부의 원리 알고 각질제거
① 피부의 표피는 기저층(바닥층), 가시층(유극층, 유핵층), 과립층, 각질층 크게 4개로 이루어지며 그 중 각질층이 가장 위쪽에 위치한다.
② 기저층에서 생성된 각질세포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하얀 비늘처럼 변하는 것이다.
③ 건강한 피부라면 오래된 각질이 저절로 떨어져 나가지만,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표면에 하얗에 일어나게 된다.

2. 피부 타임에 따른 각질제거
① 지성피부
: 피부가 두껍고 피지가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알갱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부드럽게 문지르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크럽 제품은 피부 깊숙이 있는 각질을 잘 벗겨준다는 장점은 있지만 자칫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② 중성피부
환절기 날씨와 건강 상태에 따라서 지성이 되거나 건성이 되기도 한다. 스크럽이나 팩을 사용할 경우 알갱이가 없는 젤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주 1~2회 정도 가볍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③ 건성피부
각질제거를 많이 하면 좋지 않다. 더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해야한다면 젤타입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④ 민감성피부
각질제거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각질제거를 하지 않거나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제품을 사용하다가 붉어지거나 따끔거림이 느껴진다면 바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3. 각질 제거 후 어떻게 해야하나
① 각질을 제거하고 클렌징을 한 후에는 보습력이 좋은 토너를 화장솜에 적신 후 얼굴에 발라준다. 화장솜이 아닌 손을 이용해 토너를 바를 경우, 흡수력이 다소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화장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② 토너를 바른 다음 반드시 수분력이 좋은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③ 다음날 아침 세안을 할 때, 가벼운 물 세안만 하는 것이 좋다. 뜨겁거나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 피부의 보습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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