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비스트가 기획사 '굿 럭'을 설립했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비스트는 홍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과 손잡고 기획사 ‘굿 럭’을 설립한다. ‘굿 럭’은 비스트의 히트곡 제목이기도 하다.

▲ 사진출처 / 윤두준 인스타그램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법인 설립 절차를 진행하는 중으로, 비스트는 법인이 만들어지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미 멤버들과 홍콩과 중국에 비스트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하지만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비스트'라는 팀명에 대한 국내 상표권과 이들의 발표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스트는 이와 관련해 공식 절차를 마무리 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멤버 윤두준은 자신의 SNS에  “아직도 엊그제 같은 날들이 생생하네요. 저희의 제2막 이제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여 이들의 활동 행보를 미리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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