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11월 26일에는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확인된 전북 익산 농장의 닭과 오리 23만 여 마리가 살처분 되었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 H5N1형으로 판명돼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500m 안을 오염지역으로 설정했으며 이 안의 닭과 오리 등 23만 6천 마리를 살처분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는 개나 돼지 등 가축 9백 마리도 함께 도살처분 되고 반경 3km 안은 위험지역, 가축은 살려 두고 날로 먹기도 해서 위험한 식용달걀을 모두 폐기했습니다.

정부는 살처분된 가축과 폐기된 달걀은 시가로 보상해주고, 이동제한 등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에도 생계비를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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