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커버스커

[시선뉴스 연예팀] 엠넷 ‘슈퍼스타K 3’ 준우승팀인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작곡가 김지웅이 대표로 있는 신생기획사 청춘뮤직과 앨범 제작 계약을 맺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청춘뮤직 측 관계자는 5일 "버스커버스커와 최근 계약을 마무리하고 한 식구가 됐다"며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인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버스커버스커의 열정을 존중하고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해체설에 시달린 버스커버스커는 변함없이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청춘뮤직 측은 "멤버들이 워낙 자유롭게 음악 활동을 하는 편이라서 음반을 발표한 뒤 본인들이 원할 때에만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보다 자유로운 형태로 활동한다. 장범준은 음악활동(작사, 작곡, 연주)에 집중하며 좋은 창작물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기로 하고, 브래드와 김형태는 음악활동을 함과 동시에 본인들의 요청이 있을시 소속사의 매니지먼트를 지원받기로 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새 앨범 발매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6월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를 발표했으며 그해 6월 22일과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청춘버스'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휴식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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