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문선아 에디터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한일 두 나라 정부는 오늘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3차 실무협의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3차 협의에서는 한일 양국이 협정문에 가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졸속 처리라는 주장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할머니들 뜻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합의를 했고 강제징병, 징용 피해자나 독도 영유권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 못하면서 지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한다는 것은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등 많은 사건으로 '불통'의 정부에 국민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뜨거운 촛불이 켜졌던 대한민국, 찬성이든 반대든 국민의 목소리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도 반영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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