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문선아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도널드 트럼프 후보자가 최종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시청과 뉴욕 트럼프 타워 등 미국 곳곳에서 대통령 당선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후보자는 당선 취임 선서 연단에 서기도 전에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출두해야 하는데요.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세웠다가 폐교한 부동산투자강좌 ‘트럼프 대학’ 졸업생들이 사기혐의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신분은 피고가 아닌 증인이지만 대학 개설을 주도했고 자신의 이름을 내걸었으며, 직접 대학 행사에 참여하기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전국으로 번져가고 ‘최순실씨 국정농단’으로 검찰 출석을 각오하고 있는 임기 막바지 대한민국의 박 대통령과의 모습과 사뭇 많이 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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