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웹툰뉴스. 웹툰뉴스는 시선뉴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사회적 현상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로, 캐릭터와 상황설정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임을 알립니다 ※

[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웹툰으로 보는 뉴스 웹툰뉴스. 새롭게 태어나는 웹툰뉴스 시즌2. 직장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흔하고 고민스러운 일들을 시원하게 함께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동료 혹은 상사의 경조사가 있을 때, 부조(扶助)는 얼마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이번시간 장례식장에 가야하는 상황을 웹툰뉴스에서 알아봅니다.

1) 입사... 일주일?
입사한 지 일주일. 직장동료 혹은 상사가 부모님 혹은 친인척의 상(喪)을 치러야 하는 상황. 입사한 지는 일주일 이지만, 앞으로 회사에서 함께 지내야 하는 날이 더 많지 않을까? 예의를 갖춰 조의를 표하며 동료들과 함께 장례식장에 다녀오길 권한다. 더불어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길.

2) 모르는 직원일 경우
회사의 규모가 크고 부서가 세분화 되어 있는 경우라면 타 부서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가장 난감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잘은 모르지만 가끔 인사 정도 나누는 사이라면 인사 정도의 슬픔을 같이 나누는 것을 권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장례식장에 필(必)히 참석하지는 않아도 된다. (계좌번호만 오는 경우도 있다. 고민은 되겠지만 이 역시 꼭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개인차는 있을 수 있다)

3) 언제 가야하지?
부고의 소식을 듣고 언제 장례식장을 가야할지 몰라 고민되는 경우도 있다. 회사의 경우는 대부분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동료들과 함께 상의 후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굳이 ‘언제’를 묻는다면 장례를 치르는 이틀째 날 정도에 가는 것을 권한다.

4) 부조금은 얼마나?
고민이 첩첩산중이다. 회사의 동료나 상사일 경우 이왕이면 부서나 팀별로 함께 하는 것을 권한다. 사람마다 마음으로 표시하고 싶은 정도가 다른 것은 인정하나, 모두를 위해서 함께 일정 금액을 모아서 내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할 점! 김영란법을 잊지 말자.

5)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지?
3번의 경우처럼 동료들과 일정과 날짜를 정한 것이라면 해당일에 맞춰 검정색 옷을 입거나 준비해서 갈아입는 것이 좋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무조건 그때 가야 한다면... 과거와 달리 요즘은 준비되지 못한 의상에 대해 많이 관대해진 편이긴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허용이 되는 분위기이긴 하다. 그러나 이 역시 너무 화려하거나 화사한 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겉으로 보이는 색이라도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을 권한다.

6) 언제까지 있어야 하지?
관계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다. 관계의 친밀도가 높은 편이라면 간혹 일손이 부족하면 함께 돕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관계라면 1시간 ~ 2시간 정도 사이에 밥을 먹고 이야기를 좀 나눈 뒤 일어나도 된다. 만약 조문객의 수가 많다면 이보다 좀 더 빠른 시간, 조문객의 수가 많이 없다며 좀 더 오래 앉아 자리를 채워주는 것도 예의하고 할 수 있다.

부담이 되면서 고민이 되는 직장인들의 경조사 이야기. 이 역시 무조건적인 해답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당신의 직장생활에 가이드가 되었길 바란다. 만약... 모르겠다면 눈치껏, 선임의 의견에 따라서 하는 센스를 보이길~ ㅎㅅㅎ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시간에 만나요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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