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IT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네티즌 모금 서비스인 ‘희망해’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해’는 사회 공익적 성격에 맞는 사회 이슈라면 누구나 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사이트로, 네티즌 500명에게 서명을 받으면 심사를 거친 뒤 모금이 시작된다.

다음은 편리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 ‘희망해 모바일 웹’을 기획했다.

‘희망해’ 모바일 웹은 네티즌이 제안한 모금을 확인한 뒤 공감가는 이슈에 서명할 수 있다. 다음 캐쉬, 휴대폰, 신용카드 등으로 원하는 금액만 큼 기부할 수 있으며, 참여한 기부에는 모금집행 내역을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다음 측은 “2007년 오픈한 희망해를 통해 현재까지 약 47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아졌다”며 “이번 모바일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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