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 화면 캡쳐

 

스위스의 더티 플레이가 경기 후에도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월 30일(한국시간) 영국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조별예선 2차전 스위스와 경기에서 박주영은 경고를 받았다.

그런데 이날 박주영이 경고를 받은 것이 스위스 선수의 과도한 헐리우드 액션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박주영은 후반 25분 정도 스로인 볼을 받기 위해 스위스의 모르가넬라 선수와 경합 중 모르가넬라를 공과 관계없이 가격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리플레이로 박주영의 경고 장면을 자세히 보면 박주영과 모르가넬라와의 신체 접촉은 어디에도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박주영이 쏜 장풍이라도 맞은 게 아니라면 전혀 쓰러질 일이 없는 상황이었다.

한편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과 김보경의 골에 힘입어 스위스를 2-1로 꺾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오는 8월 2일 한국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봉과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