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 달에 한 번 말 못 할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극심한 생리통을 앓고 있는 여성들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생리통을 어쩔 수 없는 고통이라 생각해 참거나 진통제로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그 고통이 비정상적으로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자궁근종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근육이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40%가 겪는 흔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근종이 발전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또 폐경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의 경우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음주 및 흡연이 안 좋은 영향을 끼질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비타민D를 먹으면 이러한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비타민D가 들어간 음식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기도 했다.

▲ 출처/픽사베이

천연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연어와 버섯, 간, 달걀노른자 등이 손꼽힌다. 또한 햇빛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기 때문에 가벼운 일광욕을 자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월경과다와 생리통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자궁근종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또한 평소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어 자궁근종을 예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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