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정선 화백)

6일 처가회사 자금 횡령 등 비위 의혹을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검찰 청사로 들어가기 전 약 30초 정도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최순실 사태에 대해 책임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검찰에서 물어보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답했지만 이어 '가족 회사 자금 유용한 것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기자를 잠시 쳐다보더니 "검찰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과 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전 의원 등은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취재진 질문의 어느 부분이 우 수석을 욱하게 만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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